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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te: 2020년 June 25일 Categories: 미분류

15일 모임 확진자 4명, 8일 인천 식당 모임도 같이 해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이 휴일에도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5.17.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이 휴일에도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5.17.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한강공원에서 열린 자동차 동호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은 6월 초 인천 식당과 주점 등 소규모 모임을 통해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5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자동차 모임 관련 확진자 중 최조 증상 발생일은 6월12일이다. 이 자동차 모임은 6월15일 열렸는데 초발환자의 증상 발현이 3일 더 빠르다.

권 부본부장은 “한강모임 이전 6월8일에 식당, 주점과 같은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모임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감염은 한강 모임 이전에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곽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15일 모임은 야외 모임이지만 그 이전 모임들은 음식점이나 주점같은 장소에서 소규모의 모임이었던 걸로 확인된다”며 “15일 모임은 10명의 참석자 중 4명이 확진됐는데, 6월8일 일반음식점에서 있었던 모임에서 현재까지 확진된 4명 모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 환자관리팀장은 “그런 부분들이 감염이 발생한 시기가 아니었을까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6월8일 확진자들이 모임을 가졌던 일반음식점은 인천 소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지침에 의하면 동호회 등 소모임이라고 하더라도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거리두기, 모임시간 최소화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곽 환자관리팀장은 “15일 모임이나 그 이전 모임에 방역관리자가 지정됐었는지 여부는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마스크 착용이 이뤄졌는지도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직 추가 확진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이 자동차 모임과 관련해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4명은 이 모임에 참여한 감염자이고 나머지 1명은 이들로부터 전파를 통해 감염된 사례다. 서울시에 따르면 5명의 확진자 중 서울시민은 없고 모두 경기 또는 인천 주민이다. 모임에 참석했던 확진자 중 3명은 인천, 1명은 경기 주민이다.

창녕 아동 학대 집. 중앙포토
창녕 아동 학대 집.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최근 불거진 위기아동 대책에 관해 “행정사무 다루듯 다루지 말고 전체 프로세스를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자기 일처럼 챙겨야 한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위기 아동 대책은 그동안 많이 마련했지만 문제는 잘 작동되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실제로 이웃 등 신고로 위기 징후를 파악해도 해당 아동 가족이 이사를 갈 경우 해당 지역에 제대로 통보되지 않는 등 형식적으로 찾아보는 바람에 실제로 관리가 안 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는 지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아동학대 관련 합동대책을 내달 중순까지 만들 계획”이라며 “대통령의 지시를 고려해 현장에서 촘촘하게 작동할 대책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디 창녕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학대 아동들이 조속히 상처를 치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고위험 아동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전국 읍면동 공무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학대 발생 여부를 점검한 뒤 경찰신고 및 복지서비스 지원 계획을 보고받았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지난 16일 “아이를 만나 보듬어주는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청와대의 박경미 교육비서관과 김유임 여성가족비서관이 창녕 학대 피해 어린이를 만나고 온 소식도 전했다.

박 비서관과 김 비서관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남의 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창녕 어린이를 만났다. 창녕 해당 아동은 또 다른 학대 피해 어린이와 시설에 머물면서 병원에서 외상을 치료받고 있고 심리검사 치료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박 비서관과 김 비서관은 두 어린이에게 “대통령님께서 보듬어주라고 해서 아줌마들이 왔어요”라고 하면서 펭수 인형과 동화책 ‘빨간머리앤’, 덴탈마스크, 영양제를 선물했다. 두 어린이는 매우 기뻐했다고 전해진다. 두 어린이는 즉석에서 ‘대통령 할아버지, 할머니께’라는 제목으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게 편지를 쓰기도 했다. 창녕 어린이는 문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차 조심하셔야 돼요”라는 내용을 남겼다고 한다.

강 대변인은 “아이는 면담 내내 시종 발랄했고 대통령께서 자신을 위해 두 비서관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기뻐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다만 “쇠사슬에 메여 생긴 목의 상처, 뜨거운 프라이팬에 입은 손의 상처, 온몸의 피멍 같은 외상은 아직 남아 있어 두 비서관이 안타까워했다”며 “그런데도 창녕 어린이는 패션디자이너가 되는 게 꿈인데 앞으로 샤넬 같은 좋은 옷을 만들어 대통령 할아버지께 드리고 아줌마(비서관)들한테도 공짜로 드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결과 브리핑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결과 브리핑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는 2023년부터 개인이 주식 투자를 해 번 돈에 양도소득세를 물리고, 증권거래세는 낮추겠다고 25일 밝혔다. 펀드 과세 방식은 2022년 변경돼 편드 내 상장주식으로 번 돈에도 세금을 부과할 전망이다. 새 금융세제를 적용하면 얼마나 세금을 내게 되는지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주식을 팔아 2,000만원을 벌었을 경우 내는 세금은 어떻게 바뀌나.

“코스닥시장에서 주당 5만원의 A주식 1,000주를 5,000만원에 매입했는데 A주식이 주당 7만원으로 올라 7,000만원에 매도해 2,000만원 양도차익이 생긴 경우, 현행 제도에선 세금이 17만5,000원, 새 제도로는 10만5,000원이다.

현행 제도로는 차익에 양도소득세가 붙지 않기 때문에 양도금액 7,000만원에 대해서만 증권거래세(0.25%) 17만5,000원을 내야 한다. 새 제도의 경우 주식 양도차익 2,000만원까지는 기본공제가 적용돼 양도소득세는 내지 않아도 된다. 양도금액 7,000만원에 대한 증권거래세(0.15%) 10만5,000원만 내면 된다.”

-주식 양도차익이 기본공제 한도인 2,000만원을 넘었을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

“코스닥시장에서 주당 5만원의 B주식 2,000주를 1억원에 매입한 뒤 B주식이 주당 7만원으로 올라 1억4,000만원에 매도해 4,000만원 양도차익이 생긴 경우 세금은 현행 제도로 35만원, 새 제도로 421만원이다.

현행 제도에선 차익에 양도소득세가 붙지 않는다. 양도금액 1억4,000만원에 대한 증권거래세(0.25%) 35만원만 내면 된다. 새 제도에서는 양도차익 4,000만원에서 기본공제 2,000만원을 제한다. 나머지 2,000만원은 20%(차익이 3억원 초과분은 25%)의 양도소득세 400만원을 내야 한다. 양도금액 1억4,000만원은 증권거래세(0.15%) 21만원을 내야 한다.”

-해외 주식과 국내 주식에 같이 투자한 경우에는 세금이 어떻게 부과되나.

“현행 제도에서는 해외, 국내 주식 모두 증권거래세만 냈다. 새 제도에서는 두 경우 모두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를 내야 하는데,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의 기본공제 한도가 다르다. 국내 주식 양도소득은 2,000만원까지 공제해주고, 해외 주식과 비상장주식, 채권, 파생상품 소득은 모두 합쳐 250만원까지 공제해준다.

국내 주식 양도차익으로 3,000만원, 해외 주식 양도차익으로 500만원을 벌었을 경우 국내 주식 양도차익은 2,000만원 공제 후 1,000만원, 해외 주식 양도차익은 250만원 공제 후 250만원이 과세 대상이 된다. 총 1,250만원에 대한 양도소득세, 양도금액에 대한 증권거래세를 내면 된다.”

-펀드를 환매하니 채권으로 200만원 수익이 났으나 상장주식으로는 700만원 손실이 났다면.

“현행 제도로는 세금 28만원을 내야 하지만 새 제도로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현행 제도에서는 채권 양도차익 200만원에 대해 배당소득세(14%) 28만원을 내고, 주식 손실은 아예 따지지 않았다. 새 제도에서는 채권 양도차익과 주식 양도손실을 모두 과세 대상이다. 이 때문에 총 500만원 손실을 본 것으로 보고 세액을 매기지 않는다.”

-보유하고 있는 펀드에서 200만원 수익이 났다. 채권 이자 분배금으로 100만원을 받고 상장주식 양도로 100만원이 생겼다. 이 경우 세금은.

“현행 제도와 새 제도 모두 세금 14만원을 내야 한다. 현행 제도에서는 상장주식 양도에 따른 이익은 따지지 않지만 채권 이자 분배금 100만원에 대해 배당소득세(14%) 14만원을 내야 한다.

새 제도에서도 채권 이자 분배금 100만원에는 배당소득세 14만원을 내야 한다. 상장주식 양도차익 100만원도 과세 대상이지만, 이에 대한 세금은 펀드 환매 때로 미룰 수 있다. 나중에 펀드를 환매해 얻은 수익을 다른 금융투자소득과 합친 뒤 세금을 계산하면 된다.”

-손익통산과 이월공제 적용 방식은.

“C주식에서 3,000만원 이익, D주식에서 5,000만원 손해를 봤을 때 손익을 모두 합치는 손익통산으로 총 2,000만원 손해가 돼 양도소득세는 내지 않아도 된다. 다음 해에 E주식으로 4,000만원 이익을 봤을 경우, 이전 해의 2,000만원 손해를 이월해 공제할 수도 있다. 4,000만원 이익에 2,000만원 손해를 공제하면 2,000만원 이익인데, 여기에 기본공제2,000만원까지 받으면 양도소득세는 0원이다.”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2023년 이전에 주식을 파는 것이 유리한가.

“소액주주 상장주식의 경우 2023년 이후 팔더라도 해당 주식 취득가액을 2022년 말 기준으로 계산해 세금을 매기기로 했다. 과세 확대 시행 전 대규모 매도에 따른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서다. 2023년 이후 상승분에만 양도소득세를 매기겠다는 뜻으로, 양도소득세를 피하기 위해 2023년 이전에 주식을 판다고 해도 이득은 특별히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사기 저하·코로나 봉쇄조치 해제가 원인

시위 중 '경찰 예산을 끊어라'(DEFUND THE POLICE)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걸치고 있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위 중 ‘경찰 예산을 끊어라'(DEFUND THE POLICE)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걸치고 있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을 규탄하는 시위로 경찰들이 위축되면서 총기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 뉴욕 경찰(NYPD)은 25일(현지시간) 지난 3주 동안 125건의 총기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6년 이후 최고치다.

시카고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는 올해 다른 유형의 강력범죄들은 감소하는 반면 총기사고가 3분의 1 정도 늘어났다.

경찰들이 다수 인원이 같이 병가를 내는 방식의 파업 형태인 ‘블루 플루'(Blue Flu)에 참여하고 있는 시카고에서는 지난 주말 104명이 총에 맞았으며 이 중 14명이 숨졌다.

애틀랜타에서도 흑인 남성 레이샤드 브룩스를 살해한 경찰이 기소되자 경찰들이 태업에 돌입하면서 총기사고가 10% 증가했다.

디트로이트에서도 지난 주말 18건의 총기사고가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4명이 희생됐다.

뉴욕에서도 지난 주말 총기사고가 18건 있었다. 이 중 3건은 가석방되거나 보호관찰 대상자에 의해 발생했다.

이처럼 미국에서 총기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배경에는 경찰들의 사기 저하와 경찰예산 축소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전했다.

뉴욕 경찰노조는 전날 “경찰들의 사기가 역대 최저”며 “뉴욕시가 범죄의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진 오도넬 뉴욕시립대 범죄학 교수는 “지난 15일 불법 총기 소지를 규제하던 사복 방범단속반(anti-crime unit)을 해체한 것”이 총기사고가 급증하게 된 이유라고 지적했다.

총기 사고가 늘어난 배경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조치 완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리처드 로즌펠드 세인트루이스대 응용범죄학 교수는 “올해 4∼5월 미에서 인구 대비 살인사건 발생률은 지난 3년 평균보다 눈에 띄게 감소했지만 향후 몇개월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봉쇄조치 해제와 경찰 예산 삭감을 이유로 들었다.

제임스 크레이그 디트로이트 경찰서장은 “최근 무차별 총격 사건이 동네 주민들끼리 파티를 하는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중국 경쟁 고조_자국 편들기 '강조' (PG) [최자윤,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미국-중국 경쟁 고조_자국 편들기 ‘강조’ (PG) [최자윤,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며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의 대중 비난이 거센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가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 역시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성과를 배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25일 논평(論評)에서 “세계 대부분 국가가 미국보다 중국의 방역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미국과 대만, 일본, 한국 등에서 진행된 여론 조사에서는 미국이 중국보다 방역 성과가 더 좋다고 평가한다”고 지적했다.

환구시보는 “특히 주목할 점은 여론 조사 결과가 정부 당국의 평가와 엇갈리는 것”이라며 “양국 국민은 중국에 대해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배척하기까지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이들이 집단적 사고에 빠져 봉쇄와 자유를 억압하지 않는 상태에서 코로나19를 잘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일본 국민은 자국의 작은 작은 정부식 방역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국 국민은 오히려 중국의 출입 통제나 상업시설 운영 중단 조치가 자유를 침범한다고 여긴다”며 “정부와 사회, 지역 사회가 연계한 방역 조치가 프라이버시를 간섭한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환구시보는 “유럽의 여러 국가도 결국 중국식 방역을 따라 해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들 국가는 중국의 인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이념과 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인정한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또 한국과 일본의 ‘미국 제일주의’, ‘미국 숭배주의’가 이런 현상을 만들어 냈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한일 양국 국민은 어려서부터 미국의 가치관과 문화 체제 속에서 자란다”면서 “입만 열었다 하면 미국은 이러이러하다고 말하며 미국을 숭배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온 미디어의 장기적인 영향을 받았다”면서 “양국에서는 중국을 모함하고 비판하면 눈길을 잡아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등교수업 이후 학생·교직원 총 30명 확진 판정
교육활동 지원 인력, 전국 학교에 4만여명 배치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권형진 기자,정지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등교수업 시작 이후 누적 학생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여파로 25일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전국에서 12곳 나왔다. 전날보다 1곳 늘었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경기 김포 한 유치원생 A군과 경기 의정부 호원고등학교 1학년 B군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육부는 “두 학생 모두 가족에 의한 감염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포 고촌동에 거주하는 A군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의 조카인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경기 이천 쿠팡덕평물류센터 관련 확진자의 아들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 고3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확진된 학생·교직원은 30명으로 증가했다.

학생 확진자는 모두 23명이다. 경기와 인천이 6명씩으로 가장 많고 서울 5명, 대구 3명, 부산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 순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이 있는 가족은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 반경을 줄일 필요가 있다”며 “교육부와 방역당국도 시도교육청과 협력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경기에서 3명, 경북에서 2명, 서울에서 1명, 인천에서 1명 발생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지난 17일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호원고등학교가 추가로 등교 중지되면서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진행하지 못한 학교는 총 12곳이다. 경기 안산 3곳, 서울 2곳, 인천 2곳, 경기 시흥·이천·김포·의정부 각각 1곳, 전북 전주 1곳 등이다.

한편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총 3만9182명의 교육활동 지원인력을 학교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방역활동과 생활지도를 위해 총 3만6802명을 배치했고, 분반 운영을 위해 2380명을 지원했다. 초등학교가 1만9379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교 7041명, 유치원 6408명, 고등학교 5819명, 특수학교 418명, 각종학교 117명이다.

지난 2일 기준 시도 교육청 수요 조사 결과 학교에서 필요하다고 요청한 인력 4만510명 중 96.7%를 배치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 현장 수요를 받아서 지속적으로 지원인력을 확보하고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활동 지원 인력에는 방과후학교 강사, 퇴직교원, 자원봉사자, 시간강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등·하교 시 발열체크, 쉬는 시간 학생 간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급식소 이용 시 질서 유지, 밀집도 완화를 위한 분반 운영 등을 지원한다.

특히 경기도는 희망일자리 사업 등 자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방역활동 인력을 확보한 후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는 ‘희망알바 6000’, 하남시는 ‘학교방역 안전지킴이 프로젝트’, 화성시는 ‘AKION 학교방역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학교 방역활동을 지원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자체별로 자체 일자리 사업으로 학교에 지원인력을 배치하는 사례가 있다”며 “앞으로도 각 교육청에 이런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촉진하고 이런 사례를 발굴해 확산·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이통 3사, ‘이동통신 재난 로밍’ 시연

(지디넷코리아=선민규 기자)정부와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화재 등으로 특정 통신사의 서비스가 끊기더라도 다른 통신사를 통해 통화·문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2018년 KT 아현지사 화재 사고로 사상 초유의 통신 불통 사태를 겪은 정부와 통신사가 재발 방지를 위해 힘을 모은 결과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3사는 SK텔레콤 분당 사옥에서 ‘이동통신 재난 로밍 시연 행사’를 열고, 지난해부터 구축해온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동통신 재난 로밍’은 재난으로 통신 시설이 손상된 경우 피해를 입지 않은 타사의 망을 활용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가령 화재로 A사의 기지국이나 교환기가 피해를 입은 경우, B사 통신사 망을 통해 바로 통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이통 3사는 각 사별로 약 100만 회선을 수용할 수 있는 재난로밍 전용망을 구축했다. 통신 재난 발생 시, 재난 통신사의 사업자식별번호(PLMN)를 비재난 통신사의 기지국에서 송출해 로밍을 적용한다.

통신 재난이 발생하고 경보가 발령되며 문제가 발생한 통신사의 5G·LTE 이용자는 별도 조치 없이 타사의 LTE망을 통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G 이용자는 재난이 발생하지 않은 통신사의 대리점에서 특정 기간 동안 이용할 요금제에 가입하고, 착신전환 서비스를 적용해 기존 번호로 전화를 수신할 수 있다. 재난이 종료된 후 재난 발생 통신사에 유심비용과 재난 기간 동안 사용한 요금을 신청하면 사후에 보상받을 수 있다.

이날 재난 로밍 시연은 KT와 LG유플러스 기지국에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 SK텔레콤 기지국에 KT와 LG유플러스 단말을 연결해 음성통화나 메신저 이용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과 강종렬 SK텔레콤 ICT 인프라 센터장, 이철규 KT 네트워크부문장, 권준현 LG유플러스 NW 부문장 등은 직접 로밍 통화를 하는 등 시스템을 점검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동통신 로밍이 재난 시 이동통신 서비스 안정성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난은 사후 복구보다는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망에 걸맞게 재난대비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이 될 수 있도록 통신망 안전관리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 6월 28일(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
– 최다득점+최소실점 팀 울산,홈에서 전북 잡고 1위 탈환한다.
– 경기 전 E2게이트 앞 용품샵 운영

파상공세의 울산현대가 ‘닥공’ 전북현대를 호랑이굴로 불러들여 ‘현대가더비’를 치른다.

울산은 28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에 임한다. 6승 2무로 K리그 유일 무패 팀인 울산은 전북을 꺾고 선두 탈환을 노린다.

지난 시즌 울산은 전북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4번 만나 1승 2무 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고, 이번 시즌에도 승점 1점 차이로 접전을 이어가던 중 첫 대결을 펼친다.

6월 들어 울산은 포항스틸러스(4대0승), 성남FC(1대0승), 강원FC(3대0승), FC서울(2대0승)을 연달아 격파하며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 중심에 ‘골무원’ 주니오가 있다. 8경기 동안 광주FC 원정을 제외하고 7경기 모두 상대 골망을흔들었고, 최근 4경기 연속골을 포함하여 총 9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선봉 주니오와 함께 울산은 19골로 K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주니오와 함께 노르웨이 국가대표 골잡이 비욘 존슨도 적응을 마쳤다. 16일 강원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데뷔골을 신고한데 이어 서울전에선 후반 9분 교체로 들어와 21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박주호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깔끔한 헤더로 골로 연결 시키며 첫 필드골을 기록한 비욘 존슨은 “노르웨이 대표팀과 이전 소속팀에서도 게임체인저(경기를 바꾸는 선수)로서의 역할을 잘 해왔다. 울산에서도 코칭스태프들과 동료들이 날 믿어준 덕분에 골을 넣었다. 우리는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격 뿐만 아니라 울산의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이 극대화되고 있다. 왼쪽 수비수 박주호가 부상을 털고 복귀하여 서울전에서비욘존슨의 골을 도왔고, 후반 내내 안정된 수비를 구축했다. 베테랑 이근호도 시즌 두 번째 교체 출전으로 서서히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측면 공격수 정훈성은 최근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김도훈 감독의 선수 운용 폭이 확실히 넓어졌다.

고무적인 건 4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현재 8경기에서 4골밖에 내주지 않은 울산은 전북과 함께 최소 실점 부문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기존 정승현-불투이스 조합에 김기희가 가세해 로테이션으로 안정감을 더하고 있고, 우측은 부동의 김태환, 좌측은 박주호와 신예 설영우가 번갈아 출전하며 환상 포백을 구축하고 있다. 중원의 ‘진공청소기’ 원두재는 수비진 보호와 함께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고, 2선과 3선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주장 신진호도 돋보인다. 여기에 ‘거미손’ 조현우의 선방이 어우러지며 철옹성이 완성되며 공격은 물론 수비까지 모든 포지션이 안정됐다. 이에 더해 상황과 상대에 따라 쓸 수 있는 교체 카드도 구비됐다.파워볼실시간

2020 시즌 K리그 선두 경쟁이 확실한 2강 구도로 굳혀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정상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울산은 ‘아픔을 반복하지 않는다’는 일념으로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울산은 이번 경기에 앞서 새롭게 단장한 오프라인 용품샵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28일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문수축구경기장 E2게이트로 입장하여 구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구에서 네이버 전자출입명부 QR 체크인 후 출입대장을 작성해야 입장할 수 있고 샵 외 구역은 출입 불가능하다.

국내 복귀설이 나온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국내 복귀설이 나온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수원 삼성이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 측과 이적에 관한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5일 국내 한 매체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이 친정팀 수원을 통해 K리그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수원 관계자는 “권창훈 측과 몇 차례 만나기는 했지만 선수 이적에 관한 논의는 없었다. 선수가 아직 유럽에서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가 명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아직 프라이부르크와 계약 기간도 남아있다”며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권창훈이 국내로 돌아올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라이부르크에 입단한 권창훈은 2년 계약을 맺어 2021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된다.파워볼게임

수원 관계자는 “선수가 국내에 돌아오기로 결정을 하면 구단이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와 관련한 논의는 없다”고 일축했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병역 미필자인 권창훈이 상무에 입대하기 위해서는 K리그로 돌아와야 한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닐 것”이라면서 “권창훈이 1년 더 독일에서 도전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권창훈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상무에 입단하려면 만 27세가 되는 내년에는 한국에 돌아와야 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상 상무에 입대하기 위해서는 K리그 구단에 속해 있어야 한다. 임대생 신분이어도 문제는 없다.

수원 관계자는 “아직 독일 분데스리가 일정이 1경기 남은 시점에서 이런 보도가 나와 유감”이라면서 “프라이부르크로 이적 후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하고 있는 권창훈이 이적을 추진한다는 말이 나와서 피해를 보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수원 유소년 팀인 매탄중, 매탄고에서 성장한 권창훈은 2013년 수원에서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수원의 주전 미드필더로 성장한 권창훈은 2017년 1월 프랑스 리그1 디종으로 이적했다. 프랑스 무대에서 권창훈은 3시즌 동안 14골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 6월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큰 기대를 갖고 프라이부르크에 입단한 권창훈은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 2골에 그쳤다. 출전한 22경기 가운데 선발 출전은 6번으로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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