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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te: 2020년 June 29일 Categories: 미분류
키움 안우진.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 키움의 더블헤더 2차전. 2020. 6. 25.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고척=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155㎞ 정도면 하늘이 준 속도죠.”

‘파이어볼러’ 안우진(21·키움)의 구속은 지난해보다 더 올라온 상태다. 지난 23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하자마자 잠실 LG전에 등판해 최고구속 155㎞를 찍었다. 이날 전체 9구 중 7구가 포심 패스트볼이었는데, 모두 150㎞를 상회했다. 나머지 2개는 슬라이더였다. 사실상 투피치 투수지만 뛰어난 강속구 구위로 상대하는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2경기에서 피안타도 하나 없었다.

투수 출신인 키움 손혁 감독은 현역 시절 정반대였다. 컨트롤을 위주로 타자들과 수싸움을 하는 유형이었다. “제구는 노력하면 늘지만 속도는 타고 나는 부분이 크다”던 그는 “150㎞ 넘어가는 공을 던지는 건 노력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155㎞ 정도면 하늘이 준 속도다. 던질 때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문제를 느끼지 않는다면 그냥 두는 게 낫다”는 지도 견해를 밝혔다.엔트리파워볼

다만 안우진은 장기적으로 선발 진입을 바라보는 투수다. 자신도 선발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는다. 그렇다면 ‘변화구 장착’은 잠재적 과제로 남는다. 현재 커브와 체인지업을 던질 수는 있지만, 완성도가 떨어져 실전에선 잘 선보이지 않는다. 다만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스타일상 안우진에게 포크볼은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만약 비시즌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더라면 이를 본격 시도해볼 수도 있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재활에 전념하는 쪽을 택하면서 올해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손 감독은 “재활을 했던 선수다.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고 천천히 가려고 한다”며 “본인이 던질 수 있는 변화구가 계속 발전하면 포크볼까지 추가해 머리 아프게 할 필요가 없다. 선수가 생각이 있으면 모를까 내가 강요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선수가 먼저 구하지 않은 조언은 잔소리로 들릴 뿐이다. 안우진에게 ‘노터치’를 선언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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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무리 치밀하게 설계된 도미노도 조각 하나가 갑작스레 쓰러지면 순식간에 어그러진다. 지성준(26·롯데 자이언츠)이 저지른 일탈이 선수와 팀 모두에게 뼈아픈 이유다. 롯데는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무거운 징계를 내렸다. 선수단에 확실한 메시지가 될 전망이다.
롯데는 26일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생활 문제가 불거진 지성준에게 무기한 출장정지 조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25일 새벽 자신을 미성년자라고 소개한 SNS 이용자가 지성준이 본인 의사에 반하는 신체접촉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이 발단이었다. 구단은 즉각 사태 파악에 나섰고, 지성준은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롯데는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이를 신고한 뒤 지성준에게 무기한 출장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올 시즌을 앞둔 스토브리그에서 지성준은 가장 뜨거운 이름이었다. 1군 167경기 출장이 전부인 포수 유망주였지만, 성민규 롯데 단장의 눈에 들어 2대2 트레이드로 이어졌다. 롯데는 2019년 팀 내 최다승 투수였던 장시환을 한화 이글스에 보내며 안방 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롯데에 부정적이던 여론은 지성준 영입으로 단숨에 바뀌었다.
하지만 지성준은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나 같은 반쪽짜리 선수로 만들고 싶지 않다”며 지성준에게 수비보완을 촉구했다. 개막 엔트리 불발 직후 의욕이 떨어져 공수 모두에서 집중력 잃은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지만, 구단의 동기부여로 마음을 다잡았다. 롯데의 개막전 안방은 김준태와 정보근이 차지했지만, 지성준의 활용도는 충분했다.
팀당 144경기 체제에서 ‘제3포수’ 지성준에게 기회가 올 것은 분명했다. 실제로 정보근이 장염으로 이탈했던 6월 11일부터 사흘간 1군에서 3경기 8타수 2안타의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뒤 2군으로 내려보낸 허 감독 역시 “우리 선수다. 언제든 좋다고 판단되면 쓸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겨우내 롯데가 치밀하게 설계했던 계획도, 지성준과 팀이 얻을 결과도 멈췄다. 지성준의 일탈이 모든 것을 걷어찼다.
롯데의 징계는 강했다. 아직 해당 SNS 이용자가 어떠한 절차도 밟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KBO나 사법기관에서 징계를 내리기 어렵다. 그러나 법리적 사실 관계를 떠나 지성준의 논란이 구단의 품위를 손상시킨 것은 분명하다. 팀 내규에 의한 처벌이 가능했는데, 중징계를 내렸다. 훈련을 비롯한 일체의 참가활동 자격을 상실했기 때문에 급여도 나오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이런 논란이 불거지면 구단은 KBO나 사법기관의 판단을 기다리던 관행을 깼다. 주축 선수라고 판단할수록 더욱 그렇다. 하지만 롯데는 지성준에게 중징계를 내리며 다른 선수들에게도 확고한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인환 기자] “토트넘은 손흥민이 다른 빅클럽서 뛰고 싶다고 말 안하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영국 ’90min’은 28일(한국시간) “지오반니 로 셀소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최고 히트 상품(Hype)이지만 최고의 선수는 ‘여전히’ 손흥민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몇 시즌 동안 토트넘서 손흥민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올라갔다. 첫 시즌은 주전 선수도 아니었지만 ‘DESK’의 일원에 이어 해리 케인의 파트너를 걸쳐 이제 토트넘의 당당한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로 셀소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영입생 중 유일한 성공작으로 평가받는다. 팀 레코드 이적인 탕귀 은돔벨레가 부진한 사이에 토트넘의 새 활력소가 되고 있다.

90min은 “로 셀소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직후 체력 문제로 잠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후 안정을 찾았다. 그의 기록은(2골-1도움)은 크게 대단하지 않지만 경기장서 창의성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로 셀소가 이번 시즌 보여준 활약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비교를 통해 이번 시즌 손흥민이 어떠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지 강조했다.

손흥민에 대해 90min은 “손흥민(16골-10도움)은 모든 경기서 로 셀소보다 23개의 공격 포인트를 더 만들었다. 웨스트햄전서도 케인의 쐐기골을 도왔다”라고 강조했다.

90min은 “로 셀소가 보여준 잠재력은 분명히 찬양받아야 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후 토트넘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다. 하지만 손흥민은 수준이 달랐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매체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안드레 고메스를 향한 태클이나 안토니오 뤼디거를 향한 강타로 두 번의 퇴장을 당했다”면서 “이런 퇴장에도 손흥민의 이번 시즌 폼이 너무 좋았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손흥민은 축구 통계적으로 다른 선수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에 관여했다. 번리전 마라도나 골(80m 드리블 골)뿐만 아니라 크리스탈 팰리스전 기록한 정확한 마무리가 그 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예찬론을 펼친 90min은 “로 셀소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한 플레이메이커다. 하지만 아마다 대다수의 토트넘 팬들은 실제 득점 찬스서는 손흥민이 있기를 바랄 것이다. 그의 최고 시즌”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90min은 “로 셀소가 에릭센 이후의 대체자라면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수(케인)의 대체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줬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케인의 부상이후 5경기서 6골을 기록하며 ‘영웅본색’이 뭔지 제대로 보여줬다. 90min은 “손흥민의 부상 이후 로 셀소가 있어도 토트넘이 무너진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고 평했다.

90min은 “여러 가지 사실을 비교할 때 로 셀소와 손흥민 중 누가 더 팀에 중요한 사람인지는 분명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더 큰 클럽서 뛰겠다는 열망을 표현하지 않은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이번 시즌 로 셀소가 보여준 실력은 분명히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전체 시즌에는 역시 손흥민의 영향이 크다”라며 토트넘 팬들에게 손흥민의 중요성을 인지하라고 당부했다.

51일 전, 한 가지 단언을 했다. 2020 K리그1 울산현대과 상주상무의 1라운드를 현장에서 본 뒤였다. 주저 않고 말했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울산”이라고.

51일이 지났다. 그 확신에 의심이 짙게 드리워졌다. 울산이 전북현대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보여준 격차는 상당히 커 보였다.

팀이 잘나가면 프런트도 달라진다. 배시시 번지는 미소, 괜히 으쓱해진 어깨, 바빠지는 SNS. 일이 어찌 즐겁기만 하랴만, 그래도 안 좋을 때 해탈의 경지에서 오는 쓴웃음과는 그 결이 다르다.

울산도 그렇다. 지난해 말, 우승 확정을 할 수도 있었던 전북과 마지막 맞대결이 소기의 성과 없이 끝난 후 “멘털이 나갔다”고 고백하던 울산 관계자는 28일 한결 편안해진 얼굴로 취재진을 맞았다.

4연승, 4경기 연속 무실점, 10득점. 6월 들어 상승세를 탄 선수단이 밝은 안색의 비결로 느껴졌다. 그는 8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골 포함, 9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주니오를 아예 “골무원(골 넣는 공무원)”이라고 칭했다. 비욘 존슨도 조커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수비의 핵’ 불투이스가 벤치를 지키는데 의문이 들어 묻자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이 나선다”는 로테이션의 기본 방침을 일러 주며 라인업에 믿음을 보였다.

상대 전북은 꼬박꼬박 챙기는 승점 3점과 어울리지 않는 답답한 경기력으로 이기고도 어딘가 석연치 않은 평가를 받는 상황. 결과에 내용을 잡고 분위기까지 타고 있는 울산이 전북에 한바탕 복수전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경기 전 흐른 이유도 그 때문이다.

개막전 쏘아 올린 축포 소리 대신 선수들의 고성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악에 받친 목소리는 쉬지 않고 텅 빈 경기장을 채웠다. 보다 흥분한 건 울산이었다. 앞서 포항스틸러스를 4-0으로 완파하며 지난 시즌 우승컵을 놓친 뒤 마주한 트라우마를 털어낸 것으로 짐작했지만, 꼭 그렇지마는 않아 보였다. 전북을 상대해서는 평정심을 가지지 못하는 듯했다.파워볼

부담과 의욕은 화를 불렀다. 전북으로 흐름이 기울고 있던 전반 24분여, 울산은 김기희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졌다. 급히 원두재가 센터백 공백을 메우며, 불투이스 투입 전까지 버텼지만 결국 실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불투이스 투입 이후, 불투이스가 내준 파울이 시발점이 됐다.

초반 경기 운영을 그르친 뒤 회복은 쉽지 않았다. 경기 후 모라이스 감독이 “수적 우세가 된 뒤 편안하게 경기(흐름)를 가져갔던 것 같다. 주도권을 전반부터 쥐었다. 후반 10분 남겨두고 집중력이 흐트러졌다”고 한 게, 기자석에서 본 감상평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문제는 그 차이가 너무도 선명하게 드러났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데이터에서 울산은 뒤처졌다. 슈팅은 단적인 예다. 전북은 20개를 기록한 반면 울산은 4개에 그쳤다. 유효슈팅은 그중 1개뿐이었다. 전북도 예상치 못한 교체 카드를 연이어 써야 했던 것을 감안할 때, 변수 통제 측면에서도 전북 손을 들 수밖에 없다.

김도훈 감독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이 축구”라며 사실상 결승전이 아닌 수많은 “리그 경기 중 한 경기”라고 강조한다. 맞다. 한 경기다. 하지만 그 한 경기로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8라운드까지 쌓아올린 우승에 대한 기대감 또는 희망 따위의 것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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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최현호 기자 = 주말 사이 전국이 대체로 맑았지만, 월요일인 29일 낮부터는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29일 기상청은 “(오늘) 아침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 12시부터 남부지방과 충청도로 확대되겠다”면서 “저녁부터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도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강한 남풍이 동반된 이번 비는 지형적 영향이 더해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기류가 수렴하는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 영동 등의 지역에서 시간당 30~50㎜로 강하게 쏟아지겠다. 곳에 따라선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면서 “특히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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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29일 아침부터 오는 30일 밤까지 제주도의 경우 50~100㎜, 강원 영동·충청도·전북·전남 해안·경북 북부 동해안·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에서는 30~80㎜, 서울과 경기도·강원 영서·전남 내륙 등에서는 10~60㎜로 전망됐다.

다만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북쪽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발달 정도와 이동 경로에 따라 내일까지 강수 지역과 강수량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비와 함께 29일 오후부터는 제주도와 전남 해안, 경상 해안에서 시속 35~60㎞의 강풍도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속 20~30㎞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다소 떨어지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 사이를 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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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88’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대관령 14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대관령 22도, 강릉 25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5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FX시티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일부 영남권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새벽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강풍의 영향으로 동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2~5m 이상 매우 높게 일겠다.<저작권자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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