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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te: 2020년 September 23일 Categories: 미분류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역시 이준기였다.

이준기는 23일 최종회를 앞둔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유정희 극본, 김철규 연출)의 백희성이자 도현수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와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을 담은 드라마로, 이준기는 백희성의 삶을 살아왔던 도현수를 연기하며 그야말로 제대로 물을 만났다.

이준기가 연기한 도현수는 차지원(문채원)에게는 가정적인 남편이고 아이의 아빠였지만, 사실은 어두운 과거를 갖고 있는 인물. 연쇄살인 용의자인 아버지를 두고, 마을에서는 귀신이 들렸다는 오해까지 당하며 암울한 청소년기를 보내온 인물이다. 이후 살인 용의자로 쫓기고 있는 신세임을 감추고 살아가는 인물로, 아내 차지원과 딸에게 진짜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전개를 펼쳤다.

여기에 이준기는 선천적으로 감정이 결여된 캐릭터였던 도현수가 사실은 차지원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있었음을 드러내는 장면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도현수 스스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사실은 차지원을 가슴 깊이 사랑하고 있었음이 드러나는 장면들이 시선을 잡았다. 특히 차지원의 부름을 받고 곧바로 달려가고, “떠나라”는 말에도 차지원의 곁을 지키는 도현수의 순애보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악의 꽃’에서 이준기의 연기는 완전히 만개했다. 그동안 액션 연기에 특화된 줄 알았던 이준기가, 실제로는 감성연기를 더한 감성 액션에도 능숙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냈고, 문채원과 함께 보여주던 짙은 멜로 역시 시청자들의 공감도와 몰입도를 동시에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등장한 섬뜩한 표정 변화 역시 ‘악의 꽃’의 알 수 없는 전개를 완성하는 요인이 됐다.

이준기의 열연으로 인해 ‘악의 꽃’은 시청자들의 인생드라마로 자리잡는 중이다. 예술 작품을 그리듯 섬세한 손길로 완성한 이준기 표 도현수는 감정이 결여된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되려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오랜 고민 끝에 선택한 작품이었던 ‘악의 꽃’은 고민의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이준기라는 배우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작품이 됐다.

이 활약은 화제성으로도 이어졌다. 이준기는 국내에서 TV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분석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8월 2-4주 차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웨이보, 틱톡, 바이두 등 해외 유명 SNS 및 포털 사이트에서까지 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크되며 해외로 뻗어나가는 높은 영향력을 증명한 것. 시청률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첫 방송 이후 평균 3%대 시청률을 지켜오던 ‘악의 꽃’은 시청자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최고 시청률인 5%를 찍으며 승승장구했다.

‘명불허전’의 클래스를 입증한 도현수 역의 이준기는 “지난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달려온 ‘악의 꽃’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 사실 처음 시작했던 때만 해도 어렵게 느껴지고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컸었다. 함께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 덕분에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이어 “무엇보다 ‘악의 꽃’을 함께 즐겨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이 계셔서 정말 더 힘을 내서 완주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 작품이 그랬지만 ‘악의 꽃’은 유독 여운이 길게 남을 것 같다. ‘악의 꽃’과 도현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벅찬 종영 소감을 남겼다.파워볼

▲ 델레 알리
▲ 델레 알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뜬 델레 알리(24, 토트넘 홋스퍼)를 향해 토트넘 팬들도 “보내줄 때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국 정론지 ‘텔레그래프’는 23일(한국 시간) “PSG가 알리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두 구단은 이미 대화 테이블을 마련해 (이적을) 논의하고 있으며 올해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리는 현재 주제 무리뉴(57) 감독 구상에서 완전히 배제됐다. 시즌 개막전인 에버턴과 경기를 끝으로 로스터에도 이름을 못 올리고 있다.

둘은 비시즌 때부터 ‘레이지(Lazy) 발언’으로 난기류를 형성했다. 포문은 무리뉴 감독이 열었다. “알리는 훈련 태도가 게으르다”는 말로 분발을 촉구했다.

조금씩 봉합 분위기로 흐르는 듯했던 둘 사이는 지난 13일 에버턴 전에서 무리뉴가 45분 만에 알리를 교체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 'HITC' 웹사이트 갈무리
▲ ‘HITC’ 웹사이트 갈무리

팬들도 어느 정도 수긍하는 모양새다. 영국 미디어 ‘HITC’가 알리 이적설에 관한 트윗 반응을 종합해 보도했는데 대체로 선수를 보내줄 때가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아이디 ‘리암(Liam)’을 쓰는 유저는 “이젠 솔직해지자. 알리가 PSG로 가면 (토트넘) 모든 이가 혜택을 누릴 것이다. 알리 역시 환경을 바꿈으로써 커리어 반등을 꾀할 수 있다. 선수는 프랑스에서 많은 골을 넣고 토트넘은 그를 통해 얻은 이적료로 전력 보강을 노릴 수 있다. 지금 스퍼스는 상위 1% 재능을 지닌 원석보다 프로 마인드를 갖춘 선수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아이재이아 아델레케(Isaiah Adeleke)’ 씨도 “지금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알리는 아마 내년에나 피치를 밟을 것이다. 이번 이적설을 잘 마무리 짓는게 양 측 모두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디 ‘오웬(Owne)’ 역시 “그래, 알리를 PSG에 보내주자. 그가 자신감을 얻고 다시 번창하는 걸 보고 싶어”라며 이적에 동의했다.

▲ 'HITC' 웹사이트 갈무리
▲ ‘HITC’ 웹사이트 갈무리

‘데니 호킨스(Danny Hawkins)’ 씨는 “나도 이적에 동의한다. 알리가 더는 자기 잠재성을 잃어가는 걸 보고 싶지 않다. 그는 클래스가 있는 선수다. 더 이상 자신을 원하지 않는 곳에 있지 말고 파리로 넘어가 제 기량을 맘껏 펼쳤으면 한다”고 힘줘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 /사진=로이터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6년 만에 팀을 떠난다. 다음 행선지는 리그 경쟁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바르셀로나가 수아레스를 아틀레티코로 보내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로부터 1500만유로(한화 약 200억원)를 이적료로 받을 예정이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4년 여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뒤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통산 283경기에 나서 198골 97도움을 기록하며 오랜 기간 주축 공격수로 뛰었다. 지난 시즌에도 30대 중반을 향하는 나이를 잊은 듯 36경기에서 21골 11도움으로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엔트리파워볼

로날드 쿠만 감독이 오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쿠만 신임 감독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추진하면서 첫 타자로 수아레스를 지목했다. 방출 명단에 오른 수아레스는 여러 구단과 연결됐으나 결국 아틀레티코로 완전히 방향을 잡는 모양새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국내 구단이 아닐 경우 수아레스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줄 예정이었다. 하지만 직접적인 우승 경쟁팀 이적이 가시화되면서 소액의 이적료라도 챙기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수아레스가 자국 내 경쟁팀으로 이적하는 걸 반대하며 이적을 막으려 했으나 수아레스 측이 강하게 나오자 한발 물러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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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전소민이 오랜만에 진한 멜로 연기로 스크린 컴백을 알렸다.

‘나의 이름’은 자신만의 그림을 꿈꾸는 리애(전소민)가 우연히 만난 아마추어 화가 철우(최정원)와 함께 마지막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멜로다.

극 중 전소민은 태어나면서부터 남 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아온 미술관 부관장 리애 역을 맡았다. 탁월한 안목과 판단력으로 언제나 최고의 모습을 지켜온 그녀는 자신의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거리의 화가 ‘철우’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게 된다.

작품을 완성할수록 마음을 열어가는 철우와의 다정한 모습은 물론 엄마와의 갈등, 남모를 아픔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표현했다.

“어느 작품보다도 많은 눈물을 흘렸다”라는 전소민은 최정원과 함께 밀도 높은 감정 연기와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가슴 찡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털털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였다면 이번 ‘나의 이름’을 통해 보여줄 멜로 연기로 전소민의 색다른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나의 이름’은 오는 10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시장 출마 여부에 “생각해본 적도 없어” 일축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2일 “야권이 이대로 선거에 나가면 질 것이라 본다”며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안 대표는 이날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00일 넘게 고생했지만, 실제 민심이 변하는 지표는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김 위원장이 취임했을 때 미래통합당 지지율과 지난주 국민의힘 지지율이 각각 17∼20% 사이에 머무는 등 큰 차이가 없다고 지적한 뒤 “2022년 대선뿐 아니라 내년 서울시장 보궐 선거도 굉장히 어렵다”고 재차 지적했다.파워볼엔트리

이어 “제1야당에 비호감인 사람들이 정말 많다”며 “국민의힘만 혁신한다고 하면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 야권에 필요한 것은 혁신 경쟁”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묻자 “생각해본 적도 없고, 고려하지도 않는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안 대표는 오는 23일 자신이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주최하는 강연에 연사로 나서는 데 대해 “그동안 국민의당과 어떤 소통 의사소통도 없었다”며 “정부를 제대로 견제한다는 입장에서 보면 서로 접점을 찾아가는 시작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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